참성단 중수비

[ 처음 | 위로 | 관광 | 교통 | 기관 | 날씨 | 사람 | 산업 | 숙박 | 역사 | 유물 | 음식 | 자연 | 지리 | 질문 | 쿠폰 ]

참성단중수비
참성단중수비
참성단
참성단

참성단 중수비

1716년 참성단을 중수한 기록이 있는 비

참성단의 동쪽 봉우리 동남쪽 아래 등산로에 있다.

약간 기울어진 바위의 평평한 면에 비문을 새겼다.

참성단 중수비문의 내용

우리나라 국토 수천여리에 강화군은 나라의 방패가 되는 매우 중요한 곳이며 강화도 중에서도 마니산은 천신께 제사 올리는 명산인지라 이 산 서쪽 제일 높은 곳에 돌을 쌓아 대를 만든 곳이 있으니 이 곳이 이른바 참성단이다.

세상에 전하기를 단군께서 돌을 쌓아 단을 만들어 하늘에 제사 하던 곳이라 한다. 돌아 보건대 수천년이 지났으니 풍우에 씻기고 깍여 서북 양면이 반쯤 무너졌고 동편 계단이 기울어져 이 고을 여러 어른들이 만나면 개탄함이 오래 되었다.

이즈음 못난 내가 이 곳의 유수로 부임하여 이해 봄에 고을을 두루 살피게 되어 이 산에 오르고 분연히 참성단을 중수할 뜻이 생겨 선두포 별장 김덕하와 전등사 총섭 승 신묵에게 일을 주선케하여 다시 쌓게하니 열흘이 채 되지 아니하여 다 마쳤다.

아~ 무너진 곳을 고치어 옛 모습을 되살리는 것은 고을을 지키는 자가 마땅이 힘써야 할 일일진데 하물며 이곳은 우리 민족의 시조가 되시는 단군께서 당요와 같은 시대에 나시어 손수 단을 쌓아 청결히 하늘에 제사하시던 곳임에랴!

수천년 후의 후손들이 이 곳을 바라보면 반드시 경건한 마음을 일으킬 것인즉 어찌 바로 고치지 않을 것인가?

신묵이 이 일의 지말을 적어 후세 사람들에게 알리기를 청하므로 이 글을 써서 남긴다.

정유(丁酉1716년) 단양월
행(行) 유수 최석항(崔錫恒) 기(記)


관련 페이지

참성단 : 화도면 흥왕리 마니산 가운데 봉우리에 있는 단군께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 사적 제136호.

마니산 : 화도면에 있는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산. 참성단이 있다. 469.4m. 입장료, 등산로, 추천코스.


[ 처음 | 위로 | 관광 | 교통 | 기관 | 날씨 | 사람 | 산업 | 숙박 | 역사 | 유물 | 음식 | 자연 | 지리 | 질문 | 쿠폰 ]

이 문서에서 고칠 점이 있으면 메일주세요.

강화도를 즐겨찾기에 추가하세요

찾을 단어를 가능한 띄어쓰기를 많이하여 나열하세요
강화도 찾기
강화도지도